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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투자 공부/메타버스

메타버스로 완전히 달라지는 장례문화?

by 무생화 2022. 10. 22.

부모님이 돌아가셨다. 가족이 차에서 내려 메타버스 추모관을 간다. 함께 오지 못한 둘째 누나는 거실에서 부모님을 스마트폰으로 만난다. 메타버스 추모관 안에 마련된 영상관으로 들어가 살아생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계신 부모님과 대화를 나눈다. 부모님은 "우리 민호 많이 컸구나. 이제 중학생이지?" 하며 손자, 손녀부터 챙기신다. 서로의 안부도 묻고 부모님은 아이들의 커가는 모습에 흐뭇해하셨다.

 

 

어떠신가요? 현실성 있게 느껴지시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저런 장례문화가 있다면 오히려 좋을 것 같아요. 일방적으로 산 사람이 죽은 사람을 위해 지내는 제사 같은 것이 아닌, 사랑했던 고인과 대화도 나눌 수 있기에 기일이 마냥 슬프거나 우울하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화면에 계시는 부모님이라는 가상인물에 과거 부모님의 얼굴, 표정, 말, 행동, 기억 등의 데이터를 입력하면 사별한 부모님의 거의 그대로의 모습으로 구현될 수 있다고 합니다. 데이터가 많으면 인공지능이 학습할 자료가 늘어나기 때문에 데이터는 많을수록 좋겠지요! 음성까지 복제 기능이 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훗날에 어떤 장례문화가 치러질지 많은 궁금증이 생깁니다!

 

 

그러면 메타버스 장례문화에 대해 간략한 소개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 책 '세계미래보고서 2022'의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것입니다!)

 

 
세계미래보고서 2022: 메타 사피엔스가 온다
기술과 인간 상상력의 결합이 만들어낸 신세계에서 살아갈 인류를 ‘메타 사피엔스’라 말한다! 우주 골드러시 시대, 로봇과의 동거, AI메타버스, 노화의 종말, 기후 위기 극복, ESG경영 세상을 뒤바꿀 6가지 메타 트렌드에 대한 통찰과 예측! “이 책은 우리가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 알려주는 최적의 미래 지도다!” 코로나가 만든 신인류 ‘메타 사피엔스’가 부와 권력을 재편한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고 생존을 위한 리셋을 진행하면서 인류는 전에 없던 대변혁을 맞았다. 변화의 파도 속에서 위기가 아닌 기회를 찾고, 지속가능한 생존을 위해 인류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걸까? 지난해《세계미래보고서 2021》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찾아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분야의 변화에 대한 긴급 진단과 전망을 담았다. 이후 인류 문명은 생각지도 못했던 놀라운 지각변동을 겪기 시작했다.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이미 시작된 지각변동, 그리고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작동할 세상을 예측하고 그것이 만들어낼 변화상을 《세계미래보고서 2022 : 메타 사피엔스가 온다》를 통해 제시한다. 인간의 상상력과 기술이 결합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지고 있으며 인류는 거대한 문명의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고 있다. 이 책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새롭게 재편된 세상에서 살아갈 신인류를 ‘메타 사피엔스’Meta Sapiens라 지칭한다.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이번 신간은 2005년부터 시작된 《세계미래보고서》시리즈의 최신판으로, 메타 사피엔스가 살아갈 세상의 모습이 어떠한지 예측하기 위해 새로운 문명의 축이 될 6가지 메타 트렌드를 제시한다. 그것은 우주 골드러시의 시대, 로봇과의 동거, AI메타버스, 노화의 종말, 기후 위기 극복, ESG 경영이다. 이 책을 통해 전 세계 66개국, 4,500명의 전문가, 학자, 기업인이 연구분석한 거시적 미래 전망을 만나는 것은 설레고 흥미로운 일이다. 이번 책에서는 미래 전망을 제시하는 데서 나아가 가상의 시나리오까지 담음으로써 신인류 메타 사피엔스가 펼쳐낼 모험, 생존과 번영의 대서사시를 함께 경험하는 듯한 생동감을 전해준다. 《세계미래보고서》시리즈는 12년 연속 베스트셀러이자 누적 판매 65만 부를 달성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우리가 맞이할 세상을 탐구하고 모험하는 여정을 오랫동안 독자들과 함께해왔다는 뜻이다. 《세계미래보고서 2022 : 메타 사피엔스가 온다》는 문명의 축이 바뀌고 부와 권력이 재편되는 세상에서 우리가 어디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알려주는 최적의 미래 지도가 될 것이다.
저자
박영숙, 제롬 글렌
출판
비즈니스북스
출판일
2021.10.19

 

 

묘지나 납골당이 아니라 메타버스에서 추모한다.
  • 사랑하는 가족을 묘지, 납골당, 추모공원이 아니라 영상기록, 인공지능 챗봇 메타버스에 모시는 시대가 왔다.
  • 나아가 각종 종교 단체에서 건설한 메타버스 사찰, 메타버스 교회에 고인을 안치하고 거기서 사자와 만나게 된다.
  • 초고령사회가 되는 2025년이면 이미 인구 20퍼센트가 고령인구가 되면서, 묘지와 납골당은 턱없이 부족해진다.
  • 땅이 좁은 한국은 국토의 5퍼센트가 묘지나 납골당이며 이미 포화상태다.
  • 납골당은 관리상의 문제가 많다. 냄새, 물, 벌레가 발생하는 등 마음을 안타깝게 하는 일들이 일어난다.
  • 이미 불교계와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기독교나 천주교 등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메타버스 속 추모원의 차례상 앞에서 제사를 지낼 수도 있고, 집에서 인터넷으로 접속해 고인과 AI챗봇을 이용해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메타버스에 만들어진 사찰
  • 사찰의 실내 및 실외 근경을 실사 촬영해 3D 스캔을 하고, 주지 스님이나 신도 등 인물도 3D 스캔 기법 통해 사실적으로 구현한다.
  • 인물 동작은 동작 인식 기술, 풀바디 모션 트래킹 기술, 아바타 동작 실시간 매핑 기술 등으로 보다 섬세하게 구현할 수 있다.
  • 메타버스의 사찰에서 제사음식을 선택하거나 구매할 수 있고, 제사를 위한 상차림 패키지도 비용을 통해 구매가능하다.
  • 인공지능으로 죽은 이의 메타 클론이 완성되면 제사상을 받은 고인의 흐뭇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죽은 가족과의 실시간 대화, 살아생전의 모습과 똑같은 얼굴과 목소리로 가족과 대화를 하는 상황은 언리얼 5로 만든다.

 

 

산 자와 죽은 자의 대화가 가능한 AI챗봇과 홀로그램 기술
  • 이 프로젝트는 과거 영상을 보는 데 그치지 않는다.
  • VR 기술을 동원해 홀로그램을 만들어내고 돌아가신 부모님이나 사별했던 아내, 남편, 아이를 만나 대화할 수 있다.
  • VR 기기와 컴퓨터 그래픽 기술의 혁신으로 마치 현실 같은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 기술이 발달해 메타 클론에 인공지능이 탑재되면 표정, 말, 행동, 심지어 기억이나 마음까지 사별한 가족 그대로의 모습으로 구현될 수 있다.
  • 데이터가 많으면 인공지능이 학습할 자료가 늘어나기 때문에 데이터는 많을수록 좋다.
  • 메타 클론이 고도로 학습되면 죽은 딸, 아들, 부모가 살아 돌아온 듯한 느낌마저 들 것이다.
  • 인공지능 챗봇을 통해 죽은 자와 대화를 나누게 하는 기술은 이미 개발했다.
  • 얼굴, 표정, 음성 복제 기능을 통하여 상호 감정의 전달이 가능하다.
  • 이 서비스는 추모자 사진, 음성 학습을 통해 복제를 구현하면 대화가 가능하다.
  • 인공지능은 데이터들을 학습하면서 자가발전함으로써 보다 실제 모습에 가까워진다.
  • 특히 시나리오 없이 훈련만 시키면 실제 사람과 대화하듯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하다.
  • 그렇게 된다면 영원히 보지 못하는 세상으로 갔다며 마냥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
  • 살아생전 겪었던 일들을 되새기며 웃을 수도 있고, 당시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으니 말이다.

메타버스 장례문화에 대해 감이 조금은 오시나요? 저는 이 기술만큼은 매우 반갑게 느껴지네요. 여러분은 생각은 어떠시나요? 

 

앞으로도 다양한 미래 기술과 투자에 대해 많은 자료 올려드리겠습니다. 함께 성장해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메타버스는 절대 절호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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